브랜드경영 25

D4. 온라인 공간에서 브랜드 이미지 구축하기 / 디퍼런트

KEY : 소셜 미디어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특이한 행동을 관찰하고, 달라진 시장의 차별화 방안을 모색한다. Note : 오늘날, 브랜드 충성도를 구축하는 것은 점차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2011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20세기 말의 명저 미래형 마케팅에서도 코틀러 박사는 '소비자들이 더 이상 브랜드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것이 21세기의 특징'이라고 소리 높여 주장합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요즘 소비자들은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사이버 공간에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애착과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모순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트위터 프로필이나 페이스북 개인 소개란을 보면 사실 상 내가 무엇을 소비했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D3. 진화의 역설 / 디퍼런트

KEY : 마케터들이 제품의 진화를 위해서 추구하는 '제품확장'의 두 가지 접근방식을 살펴보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왜 기업의 경쟁 상황이 악화되는지 파악한다. Note : 현대인들은 진보와 발전이라는 말에 익숙하고 또 대단히 긍정적입니다. 우리는 중세, 근대, 현대로 이어지는 역사 또한 진보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세상이 더 좋아지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마케터들 또한 자사 제품의 진보와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제품확장'을 시도합니다. 사실상 모든 마케터들은 그들이 맡고 있는 제품의 진화를 확신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마케터들은 이러한 제품의 진화를 ‘제품확장’이라는 용어로 설명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탄생한 제품들은 다른 듯 하면서도 비슷비슷합니다. 저자는 기업의 제품..

D2. 경쟁 심리학 / 디퍼런트

KEY : 경쟁의 시대에 사용되어온 시장조사, 포지셔닝 맵 등의 평가도구들을 살펴보고, '경쟁을 통한 차별화'의 허구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Note : 이번 강의는 경쟁의 시대에 사용되어온 시장조사, 포지셔닝 맵 등의 평가도구들을 살펴보고, '경쟁을 통한 차별화의 허구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습에는 ‘일반적인 설명방식’이란 것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설명방식이란 어떤 대상을 설명하기에 앞서, 핵심개념들 몇 가지를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다른 어휘를 선택하고 조합해 나가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배/복종' 그리고 '우호/적대'라고 하는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진 '성격검사'를 들 수 있는데 핵심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사람의 특성을 깊이 파고들어가는 대표적 방법입니다..

D1. 개요 : 동일함이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상 / 디퍼런트

KEY : '디퍼런트' 과정 전반에 대해 살펴본다. Note : '디퍼런트'는 동일함이 지배하는 비즈니스 세상에서 개인과 기업이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에 대해 훌륭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마케팅의 역사를 잠깐 살펴보면 제품을 만들고 어떻게 파는가가 중요한 시대도 있었습니다. 1950년 대에 소개된 마케팅 믹스나 60년 대에 소개된 4P 개념 등을 보면 불과 4,50년 전만하더라도 마케팅은 제품을 파는 방법에 초점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마케팅 대가 필립 코틀러 박사는 20세기 말에 발표한 그의 탁월한 저서 미래형 마케팅에서 마케팅 믹스와 4P 두가지를 모아서 ‘전술적 마케팅’이라고 소개합니다. 1950, 60년 대는 전술적 마케팅만으로도 충분한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1970, 80년대에 들어서면서 ..

Im, San : 'SNS 시대, 통합 브랜딩 &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더피알 칼럼

"The medium is message." (마샬 맥루한, 1964) 미디어를 빼고 브랜드를 설명할 방법은 없다. '미디어는 메시지다'라는 마샬 맥루한의 간결한 통찰력을 담은 글이, 소셜미디어가 시장의 핵심 동인이 되고 있는 요즘, 브랜드 분야 전문가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최근 Ceo 특강을 다니면서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한다. 50대 Ceo분들 중 상당수가 '소셜미디어'라는 말에 거부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속내를 살펴보면 '재미'보다는 '슬픔'이 앞선다.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재건하며 '산업화의 주역'을 자부했던 Ceo들의 슬픈 자화상을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들은 '변화'에 지쳐버렸다. 서구사회가 1780년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 이후 200년 넘는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