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 :
기도는 우리의 '의식적인 삶'과 '무의식적인 삶'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과 그리고 우리의 백일몽이나 밤의 꿈에 나타나는 많은 이미지들 사이에는 커다란 심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우리 삶의 이 두 측면을 연결하여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작업'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혼은 신성한 것의 중심부로서 그 곳에서는 모두가 하나이고 또한 그 곳에서는 하나님이 가장 친숙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기도함으로써 진실로 온전하고 성스럽게 될 수 있습니다.
"Prayer is a bridge between our conscious and unconscious minds."
전 예일대 심리학 교수, 헨리나우엔 신부의 글 중에서..